섬 속의 섬 여행 : 청산도, 소매물도, 자은도
섬 여행만으로도 특별한데, 그중에서도 ‘섬 속의 섬’은 뭔가 더 비밀스럽고 설레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. 배를 타고 또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섬 속의 섬은 뭔가 더 조용하고, 더 자연스럽고,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. 이번엔 직접 다녀왔거나 오랫동안 가고 싶었던 청산도, 소매물도, 자은도를 중심으로 ‘섬 속의 섬’ 여행지를 소개해보려고 해요. 섬에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거나, 섬 여행을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지만 이번 기회에 뻔한 여행지 대신, 조금은 다른 섬에서의 하루가 필요하다면 참고해 보세요.청산도 – 걷기 좋은 섬, 느림의 미학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인데요. 봄에 다녀오게 되면, 진짜 ‘느림’이라는 단어가 이 섬에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..
2025. 5. 11.